유난히 멀미나는 여름이였다.
내 자신이 녹고녹아 바닥에 달라붙어 더 이상 움직일 힘이 없을때
날 잘 일으켜 탁탁털고 말려주었던 것이 노 리플라이 1집 'Road'였다.
그때 출근길마다 그 노래들을 듣지 않으면 불안해질정도로
대체 왜 그렇게까지 되었었는가에 대해 얘기하자면 끝이 없지만..
무튼 그렇게 특별하고 고마운 노래들이였다.
나에게 노 리플라이는
지친 내 어깨를 털어주고 손을 잡고 기차를 타고가 같이 들판을 뛰어다니는 친구같은 음악이였다.
꼭, 들판을 달려야한다. 이런 이미지는 어디서 나온거니 대체 ㅋㅋ
뒤늦게 팬이 되고 처음으로 찾아갔던 공연이 마포아트홀에서 했던 겨울공연이였다.
아트홀에 입성하였다며 계속 좋아하던 그들이 선하다. 크하하 계속 그 얘기- 그때 게스트로 나왔던 데이브레이크에게도 반해 '좋다' 노래가 나오자마자 샀던 생각이 나누나. 그때 그들은 정말 안친해보였는데 ㅋㅋㅋ-
노래를 들으며 느껴지던 진심을
순관옹의 노래하는 호흡과 욱재군의 열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다시 마주할수 있어 감동이였다.
그리고 난 이직을 했었고 또 시련에 담궈져있을때였지.
두번째 공연은 한전아트센터에서 했던 '꿈의 시작' 공연.
작년에 드림 앨범이 나올즈음 한참 이대로 살 수 없다는 경각심과 잃고 잊은 '꿈'에 대한 재점화가 이는 몇가지 사건과 공연과 노래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Dream' 앨범이 있었는데 나의 생각들이 얼추 정리되고 행보를 정하고 결심을 한 와중에 '꿈의 시작' 공연이 있었다. 기가 막히다며 어쩜 제목도 꿈의 시작이냐며. 교회 우리반 아이들에게 자랑을 하고 한 녀석이 자기도 데려가달라며 떼썼던 기억. 수능이나 끝내고 가라며 만류하고 어깨 축 쳐져있는 한 녀석과 같이 갔었다. 나에게도 그녀에게도 그 공연은 또 하나의 위로가 되었고 '빠'의 길로 점점 접어들었다지.
감싸안고 그~자리~(순관옹은 항상 그~ 자리에서..) 일어나 애달프게 같이 따라불렀던 앵콜곡 주변인..이 기억에 남는다.
110716 노리플라이 콘서트 'Golden Age'
그리고 어제 파이널 공연인 '골든 에이지'가 있었다.
이 공연이 또 나에게 특별한 것 드디어 이십대를 5개월 남짓 남겨두고 있어서일까..ㅋㅋ
처음 올림픽홀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만세를 외치며 내가 간 첫 공연 아트홀공연에서 아트홀입성을 기뻐하던 그들이 또 다시 떠올랐다. 왜 그렇게 내가 흐뭇해.
어젠 급기야 정말 공연을 보며 내가 그 멤버라도 되는양 같이 공연이라도 하는양 호흡을 고르며 흥분하며 아쉬워하며 이랬다니까
순관옹의 전력질주에 같이 얼굴이 빨개지며 웃고 욱재군의 소년같은 에너지와 의젓한 뚝심을 새삼 또 발견하고 반하며
그들이 했던 공연에 비해 많은 공연을 본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노래과 공연이 언제나 특별했던것은
물론 그들의 훌륭했거니와
그들의 노래와 나의 고민 그들의 고민의 나의 행보들이 함께 자라나가고 있다는 생각이였을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불안, 객기, 소망, 꿈, 사랑, 희망..
그래서 언제나 될지 모르는 몇 년후에도 또 같이 자라나 새로운 얘기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며 기다릴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골든 에이지는 '언제나 그 순간' 일것이고.. 그 순관 ㅋ
파이널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아쉬움이 역시 없는 것은 아니였는데 그래서일까 공연 맨 마지막 노래를 '끝나지 않은 노래'로 선곡한건.. 함께 신나게 노랠 부르고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거다. 우리의 노래는 끝나지 않을 것이고 후에 또 다른 골든 에이지로 서로 마주할 것 같다는..ㅋㅋ 물론 몇년동안 그 동안의 노래들로 다시 위로받고 다독이겠지만.
그리고 나는 몰라도 순관옹은 울줄 알았다. 그럴 줄 알았어 ㅋㅋㅋ
그렇게 마지막 공연을 보며 노 리플라이는 함께 성장해가는 서로의 앞으로의 일을 기대하는 단단한 친구같이 느껴졌다.
요새 예전의 노래들이 다시 회자되고 감동받고 역시 훌륭하다고 재평가받는 일들이 많이 일었었다. 그리고 그 예전의 노래가 좋은 것은 곡이 훌륭함과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았던 우리 어른들의 낭만도 함께 전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우리 세대에서 좋은 곡들과 낭만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노 리플라이의 음악은 그렇게 나의 이십대의 낭만과 힘이 되었다. 지금의 위로에서 더 나아가 지난날 나의 치열하던 고민하던 꿈을 찾던 이십대를 추억할 수 있게 해줄것 같아 벌써 고맙다.
노 리플라이의 감성 권순관
노 리플라이의 에너지 정욱재
나의 이십대와 함께해주어 고마워요!
후~에~오~

이힝 사진출처는 노리플라이 클럽 무플방지위원회
내 자신이 녹고녹아 바닥에 달라붙어 더 이상 움직일 힘이 없을때
날 잘 일으켜 탁탁털고 말려주었던 것이 노 리플라이 1집 'Road'였다.
그때 출근길마다 그 노래들을 듣지 않으면 불안해질정도로
대체 왜 그렇게까지 되었었는가에 대해 얘기하자면 끝이 없지만..
무튼 그렇게 특별하고 고마운 노래들이였다.
나에게 노 리플라이는
지친 내 어깨를 털어주고 손을 잡고 기차를 타고가 같이 들판을 뛰어다니는 친구같은 음악이였다.
꼭, 들판을 달려야한다. 이런 이미지는 어디서 나온거니 대체 ㅋㅋ
뒤늦게 팬이 되고 처음으로 찾아갔던 공연이 마포아트홀에서 했던 겨울공연이였다.
아트홀에 입성하였다며 계속 좋아하던 그들이 선하다. 크하하 계속 그 얘기- 그때 게스트로 나왔던 데이브레이크에게도 반해 '좋다' 노래가 나오자마자 샀던 생각이 나누나. 그때 그들은 정말 안친해보였는데 ㅋㅋㅋ-
노래를 들으며 느껴지던 진심을
순관옹의 노래하는 호흡과 욱재군의 열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다시 마주할수 있어 감동이였다.
그리고 난 이직을 했었고 또 시련에 담궈져있을때였지.
두번째 공연은 한전아트센터에서 했던 '꿈의 시작' 공연.
작년에 드림 앨범이 나올즈음 한참 이대로 살 수 없다는 경각심과 잃고 잊은 '꿈'에 대한 재점화가 이는 몇가지 사건과 공연과 노래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Dream' 앨범이 있었는데 나의 생각들이 얼추 정리되고 행보를 정하고 결심을 한 와중에 '꿈의 시작' 공연이 있었다. 기가 막히다며 어쩜 제목도 꿈의 시작이냐며. 교회 우리반 아이들에게 자랑을 하고 한 녀석이 자기도 데려가달라며 떼썼던 기억. 수능이나 끝내고 가라며 만류하고 어깨 축 쳐져있는 한 녀석과 같이 갔었다. 나에게도 그녀에게도 그 공연은 또 하나의 위로가 되었고 '빠'의 길로 점점 접어들었다지.
감싸안고 그~자리~(순관옹은 항상 그~ 자리에서..) 일어나 애달프게 같이 따라불렀던 앵콜곡 주변인..이 기억에 남는다.
110716 노리플라이 콘서트 'Golden Age'
그리고 어제 파이널 공연인 '골든 에이지'가 있었다.
이 공연이 또 나에게 특별한 것 드디어 이십대를 5개월 남짓 남겨두고 있어서일까..ㅋㅋ
처음 올림픽홀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만세를 외치며 내가 간 첫 공연 아트홀공연에서 아트홀입성을 기뻐하던 그들이 또 다시 떠올랐다. 왜 그렇게 내가 흐뭇해.
어젠 급기야 정말 공연을 보며 내가 그 멤버라도 되는양 같이 공연이라도 하는양 호흡을 고르며 흥분하며 아쉬워하며 이랬다니까
순관옹의 전력질주에 같이 얼굴이 빨개지며 웃고 욱재군의 소년같은 에너지와 의젓한 뚝심을 새삼 또 발견하고 반하며
그들이 했던 공연에 비해 많은 공연을 본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노래과 공연이 언제나 특별했던것은
물론 그들의 훌륭했거니와
그들의 노래와 나의 고민 그들의 고민의 나의 행보들이 함께 자라나가고 있다는 생각이였을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불안, 객기, 소망, 꿈, 사랑, 희망..
그래서 언제나 될지 모르는 몇 년후에도 또 같이 자라나 새로운 얘기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며 기다릴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골든 에이지는 '언제나 그 순간' 일것이고.. 그 순관 ㅋ
파이널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아쉬움이 역시 없는 것은 아니였는데 그래서일까 공연 맨 마지막 노래를 '끝나지 않은 노래'로 선곡한건.. 함께 신나게 노랠 부르고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거다. 우리의 노래는 끝나지 않을 것이고 후에 또 다른 골든 에이지로 서로 마주할 것 같다는..ㅋㅋ 물론 몇년동안 그 동안의 노래들로 다시 위로받고 다독이겠지만.
그리고 나는 몰라도 순관옹은 울줄 알았다. 그럴 줄 알았어 ㅋㅋㅋ
그렇게 마지막 공연을 보며 노 리플라이는 함께 성장해가는 서로의 앞으로의 일을 기대하는 단단한 친구같이 느껴졌다.
요새 예전의 노래들이 다시 회자되고 감동받고 역시 훌륭하다고 재평가받는 일들이 많이 일었었다. 그리고 그 예전의 노래가 좋은 것은 곡이 훌륭함과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았던 우리 어른들의 낭만도 함께 전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우리 세대에서 좋은 곡들과 낭만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노 리플라이의 음악은 그렇게 나의 이십대의 낭만과 힘이 되었다. 지금의 위로에서 더 나아가 지난날 나의 치열하던 고민하던 꿈을 찾던 이십대를 추억할 수 있게 해줄것 같아 벌써 고맙다.
노 리플라이의 감성 권순관
노 리플라이의 에너지 정욱재
나의 이십대와 함께해주어 고마워요!
후~에~오~

이힝 사진출처는 노리플라이 클럽 무플방지위원회
공유하기 버튼
|
|


덧글